웹툰 여친이 너무 야함(탑툰 화요 웹툰)

모르겠다. 아니 시작은 너무 평범하다.

어쩌면 내가 이런 느낌에 무뎌진 것일 수 있지만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엔 리뷰를 쓸 수 없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을까

조금 조금 생각해 보았다.

요즘 내 컨디션, 내 상태가 무뎌졌을 수 있기도 하고 이야기의 목표가 없었다.

제목 그대로 '그저 여친이 야한' 웹툰이라는 느낌 때문이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야함'을 즐기기보단 어떤 목표와 이야기와 함께 버무려져 있는 '야함'을 즐기게 된 것 같다.

뭐가 다르겠냐고 할지 모르지만 주가 야함이 되어선 안된다는 말이다.

어떤 흐름과 이야기 속에서 야함이 섞여 있어야되는 느낌.

그래서 부족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그저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일 뿐이라서

 

작품 정보

제목 : 여친이 너무 야함

글 : 스크리베, 들반

그림 : 아몽

연재 요일 : 화요일

 

등장인물

박성준 : 한창 성욕이 왕성한 20대 초반 남자

윤지혜 : 요망한 매력을 가진 성준의 5살 연상 여자 친구

조윤경 : 지혜의 친구, 남의 연애에 관심이 많다.

 

줄거리

성준은 군대에 있을 때 선임의 소개로 지혜를 알게 된다.

군대에 있을 때 연락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준은 지혜와 꾸준히 연락을 이어갔다.

결국 전역을 하고 지혜를 만나 고백했다.

여러 가지 조건이 있었지만 그런 조건을 뛰어넘고 결국 지혜와 사귀게 된다.

그리고 사귄 지 100일 성준은 지혜와 MT를 왔다.

이것으로 웹툰 [여친이 너무 야함]은 시작한다.

 

그림체

캐릭터를 살린 그림체.

다른 작품들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잘 그린 그림체라고 느껴지진 않는다.

다만 이야기의 흐름을 깨지 않고 캐릭터의 매력을 잘 소화하는 그림체라는 느낌이다.

어쩌면 작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부끄러워하는 장면이나 그저 지나치는 캐릭터들의 눈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눈썹을 볼펜으로 그린 듯이 선 하나로 표현하는 느낌은 조금 신경 쓰인다.

갑자기 달걀귀신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어쩌면 진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지혜를 그리는 데에는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배경의 표현도 좋다.

실제로 사람을 본다면 배경까지 선명하게 보이겠지만 마치 사진을 찍어놓은 듯이 배경을 연출하면서 원근감이 느껴지고 캐릭터가 돋보인다.

채색의 느낌도 좋은 편이다. 물론 그림체와 마찬가지로 중간중간에 생략을 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깔끔한 느낌이 든다.

 

 

웹툰 [여친이 너무 야함]에 대해서

첫 2화까지 보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지 않았다.

아마 완결이 나올 때 까지는 안 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 배경이 이야기가 생략된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성준은 어떤 캐릭터인지, 지혜는 어떤 캐릭터인지 어떤 성격인지 조금 더 알고 싶은데 그런 면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저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 캐릭터와 여자 캐릭터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뭐랄까 다음에는 어떤 전개가 이루어 질까 어떤 문제가 생길까라는 상상보다는 다음에 만나면 하겠지 그다음에 만나면 하겠지. 그러다 서브 캐릭터와 하겠지 응 그냥 하겠지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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