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양아치]는 투믹스에서 연재 중인 웹툰으로 3월 28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요즘 블로그며 웹툰이며 취미생활에 소홀했었는데 오랜만에 찌질한 모습의 주인공을 그려주며 다시 호기심을 생기게 해 주었습니다. 어렸을 때 양아치 인생을 부러워했던 주인공. 하지만 그 양아치들이 자신을 보는 모습은 범생이. 또 범생이들은 주인공을 양아치로 생각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어중간한 위치의 자신을 싫어하면서 한편 양아치들을 동경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어중간한 성적으로 재수생이 된 주인공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재수를 준비한다. 사실 주인공이 시급도 변변치 않게 주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돈 때문도 있지만 다른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누나 '서희수'때문이다. 8년 동안 그녀를 짝사랑했고 막연..
해금 : 금하던 것을 푸는 것. 간병인을 꿈꾸는 영희. 우연한 기회에 지방에 간병인 자리를 구하게 된다. 하지만 간병인을 구하는 곳에서는 남자가 아닌 여자 간병인을 원했던 것. 영희는 기회 한 번 얻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위기를 맞게 된다. 간병인을 원하는 회장이 여자인데다 그 집에는 여자만 살고 있는 집이란 이유로 절대로 원치 않았던 것. 하지만 남자가 자신의 집에 들어온 것에 분노한 나머지 지병으로 회장은 쓰러진다. 면역력이 안좋은 이유로 일사병으로 쓰러진 것. 그 위급한 상황에서 영희는 회장이 일사병으로 인해 쓰러진 것을 파악하고 응급조치를 한다. 그것을 계기로 일주일간 간병을 허락받는다. 대신 회장은 조건을 거는데. 회장에게는 딸이 두 명이 있다. 그 딸들이랑 눈도 마주치지 말고 말도 섞지..
새내기의 감정만큼이나 복학생의 감정도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결국,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 되기 때문이다. 여기 이제 막 복학을 앞두고 학과 MT에 참석한 복학생이 있다. 그 이름은 '이은주' 이름으로 인해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남자다. 은주는 큰 탈 없이 조용히 복학하고 싶다. 하지만 웹툰의 주인공은 절대로 조용하게 복학생활을 즐길 수 없다. 학과 MT에서 우연히 어떤 관계를 엿보게 되고 학과 후배와는 의도치 않은 신체적 접촉이 생겼다. 큰 문제가 있거나 말썽을 피운 건 아니지만, 은주는 엄청 신경이 쓰인다. 이미 그의 조용한 복학 생활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수강신청 수정으로 인해 은주는 학과 사무실로 가는데 그 곳에는 MT에서 목격한 장면의 여주인공이 있다. 그 과의 조교...
지잡대 출신에 변변찮은 스펙을 소유하고 있으며 외모 또한 데스노트의 L을 닮아 어두운 이미지까지 주는 주인공 이호승. 하지만 그는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 그룹의 본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 낙하산 인사를 대기업 본사 사람들이 좋아할 리 없다. 사람 취급이라도 해주면 좋겠지만 1년이 되도록 그에게 보내는 시선은 곱지 않다. 그러던 중 그에게 발생한 재수 없는 일은 그의 인생을 크게 바꿔놓는다. 월세, 학자금, 부모님 용돈까지 책임지는 이호승이다. 그에게 아침의 아메리카노는 사치. 회사 로비의 자판기 커피를 즐긴다. 운도 없는 그는 넣으려는 동전을 떨어뜨린다. 그 동전은 정말 운이 없게도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하필 여자 화장실에는 사람이 있었다. 호승이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
H-메이트 거북발 작가의 신작으로 한 때 H-메이트의 진지한 이야기 전개가 좋아 기대했던 신작이다. 이번엔 어떤 소재를 가지고 작품을 그렸을까?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다르게 가벼운 전개와 코믹한 소재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것 또한 나쁘지 않다. 전작 H-메이트의 주인공 우태봉의 동생 우태용이 신작의 주인공이다. 지원한 모든 학교에서 떨어지고 특별한 능력도 없는 그저 그런 순진남이다. 그런 그에게 주어진 기회는 형 부부가 부탁한 셰어하우스. 우태용은 셰어하우스의 관리인으로 20살을 맞이하게 된다. 태용이 관리를 맞게 된 셰어하우스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홍민대 회화과 1학년의 진체리, 고양이를 좋아는 청순한 외모의 발랄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도루미 27세의 중학교 생물교사이다. 섹시한 외모..